[미국증시]혼조 끝 '상승'...0.25%p인상 예상

입력 2006-06-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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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결정을 발표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혼조 양상을 보이던 미국 주요지수가 장 막판 저가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나 FOMC에서 기존 예상치인 0.25%포인트 인상에 그칠 것이란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결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8.82포인트(0.45%) 오른 1만973.5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9포인트(0.55%) 오른 2111.8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80포인트(0.55%) 오른 1246.00,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29.06으로 2.46포인트(0.57%) 하락했다.

워너뮤직은 영국 음반회사 EMI가 42억 달러 인수 제안을 한 데 대해 역인수 전략을 내놓으며 4.1% 올랐다.

나이키가 판매감소와 월드컵 마케팅비용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밝힘에 따라 4.5% 급락했고 JP모건이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의 판매부진을 예상, 노키아(-2.4%)를 비롯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 하락을 이끌었다.

국제 유가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함에 따라 엿새째 상승, 72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배럴당 0.27달러(0,38%) 오른 72.1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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