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남광토건 인수에 3~4개 기업 참여

입력 2014-06-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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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6-0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본입찰 뒤 인수 확정 까지 섣부른 투자 지양해야”

[“본입찰 뒤 인수 확정 까지 섣부른 투자 지양해야”]

[루머속살] 남광토건 인수에 3~4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IB업계 한 관계자는 “3~4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며 “국내 기업인지 해외기업인지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남광토건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이후 참여기업에 대해 주식시장에서는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각종 루머가 난무하면서 남광토건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남광토건에는 참여기업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하지만 거래소는 물론 남광토건측도 관련 내용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몇개 기업이 남광토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회사에 확인을 했다”면서 “그러나 회사측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남광토건 관계자 역시 “법원과 삼일회계법인에서 어떠한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있어 임원들도 아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IB업계에서는벽산건설과 동양산업건설 사례를 답습하지 않고 주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원과 삼일회계법인이 본 입찰까지 비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선 법원과 삼일회계법인의 이 같은 대응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진행 사항을 공개하지 않아야 투자자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는 것과 정보를 차단하면 혼란이 더 커질 것이란 주장이다.

이와 관련 한 M&A전문가는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고 해서 인수기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입찰 뒤 인수 확정 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남광토건은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적자폭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62억원에서 5억원으로 적자폭이 91.9% 감소해고, 당기순손실은 107억원에서 83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597억원으로 전년동기 631억원보다 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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