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전기, 하세 듀얼코어 노트북 99만9000원 출시

기해전기는 지난달 15.4인치 듀얼코어에 이어 이달 13.3인치 듀얼코어 2종과 셀러론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실크로드 시리즈 Q310N, Q230N 그리고 Q310C 이다. 색상은 각각 2가지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블랙계열 1종과 깔끔하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네이비블루계열이다.

Q230N은 듀얼코어 T2300에 COMBO, DDR2 512MB, S-ATA80GB로 99만9000원, 듀얼코어제품으로는 최초로 100만원대 이하이며, Q310N은 듀얼코어 T2300, DVD RW, DDR2 1GB, S-ATA HDD 80G로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Q310C는 인텔 셀러론M380으로 나머지 사양은 Q230N으로 동일하며 86만9000원이다.

이와 같은 가격은 타사 제품에 비해 삼십만원 부터 많게는 팔십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해전기 관계자도 기존의 실크로드 시리즈 보다, 더욱 향상된 사양과 매리트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대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디자인이나 사양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우선 최근 노트북의 트렌드에 맞춰 15.4인치의 무겁고 큰 제품보다 이동성이 강조된 13.3인치를 선택했고, 블랙과 실버, 블루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시피유는 요나공정으로 제조된 듀얼 코어가 장착이 되어 낮은 발열과 높은 성능, 저전력소비가 특징이면서 Q310N의 경우 DVD RW 기능이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과 고급사양 그리고 13인치의 휴대성의 이번 실크로드 신제품은 대학생들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