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인 검거 시 수갑 뒤로 채운다

입력 2014-06-0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피의자 체포 시 피의자의 손을 뒤로 한 채 수갑을 채우는 ‘뒷수갑’ 방식을 적용한다.

1일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갑 등 사용 원칙’ 제정해 전국 경찰에서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해 경찰서와 파출소 등으로 인치할 때와 호송할 때는 원칙적으로 뒷수갑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만 도주나 자살, 자해 또는 다른 사람에 대한 위해 우려가 적으면 앞으로 수갑을 채우는 ‘앞수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경찰은 경찰관서에 피의자를 인치하고 나서 긴급한 상황이 끝났다고 판단되면 앞수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찰서 등에서 조사가 진행 중일 때에는 수갑 사용이 제한된다.

화장실에서 도주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지침도 마련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 한쪽 수갑만을 해제하고 용변 중 화장실 안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거리에서 감시하도록 했다.

여성 피의자는 여경이 동행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남성 경찰관이 동행할 때는 화장실 밖에서 대기하게 했다.

종전에는 앞수갑, 뒷수갑을 이용할지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지만 이번 지침 제정으로 뒷수갑이 원칙으로 정해지자 시민단체는 과도한 공권력 집행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55,000
    • -0.01%
    • 이더리움
    • 3,03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364,700
    • -1.67%
    • 리플
    • 1,623
    • -3.74%
    • 솔라나
    • 123,000
    • +0.82%
    • 에이다
    • 256
    • +3.64%
    • 트론
    • 434
    • +0.93%
    • 스텔라루멘
    • 214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80
    • +4.7%
    • 체인링크
    • 14,870
    • +2.48%
    • 샌드박스
    • 59.5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