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유족들, 31일 전국 각지서 ‘천만 서명운동’ 돌입

입력 2014-05-30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천만 서명운동’에 나선다.

3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프레스센터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주말인 31일 유족 1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서울 주요 지역 12곳과 인천, 대전, 울산, 광주, 대구, 제주 등 14곳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쳐진다. 서울에서 유족 60여명이, 나머지 지역에서 유족 40여명을 포함한 친척 등이 거리로 나설 예정이다. 가족대책위는 각 지역 시민단체 등 서명운동 주최측과 협의해 이같은 일정을 정했다.

유 대변인은 “온 국민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눈물을 흘려 주신 것을 보면서 '우리들 만의 일이 아닌 국민의 일이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열정을 가진 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위해 거리로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대변인은 “이번 일은 대통령이 퇴진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여야가 없는 사고”라고 규정하며 “나라를 재건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을 누군가는 해야할텐데 그 일은 사심도, 당리당략도 없는 유족들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대책위는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계 지도자를 차례로 면담하고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가칭) 제정’과 조속한 실종자 구조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17,000
    • -2.15%
    • 이더리움
    • 3,026,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0.15%
    • 리플
    • 2,046
    • -0.63%
    • 솔라나
    • 128,500
    • -1.91%
    • 에이다
    • 394
    • -0.51%
    • 트론
    • 420
    • +1.2%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3.36%
    • 체인링크
    • 13,470
    • +0.07%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