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공표 금지…박원순 정몽준 마지막 여론조사 지지율 봤더니

입력 2014-05-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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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표 금지

▲박원순-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사진 위), 남경필-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사진=뉴시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실시된다. 금지일에 맞춰 공개된 마지막 여론 조사에서도 야권 후보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2차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50.5%의 지지율로 39.6%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11~13일)의 결과(정 후보 34.9%, 박 후보 48.4%)보다 격차는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박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어서 우세한 상황이었다.

당초 여당 우세지역으로 꼽혔던 경기도는 오차범위(표본오차±3.1%p) 안팎에서 박빙이 벌어지고 있다.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38.6%로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34.3%)에 앞서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실시됐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26~27일 실시,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3.7%p)에서도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53.1%)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35.3%)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는 40.0%의 남경필 후보가 37.5%의 김진표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강원지역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의 조사(25~26일 실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4.0% 포인트)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45.5%의 지지율로 32.7%의 정몽준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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