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1분기 매출액 56억원…전년비 1143% 증가

입력 2014-05-29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이트론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및 스토리지 공급업체 이트론은 지난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2억원, 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3% 급증했고, 각각 -7억원, -6억원이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또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75억원을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억원, 1억원으로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1분기 실적은 주력사업인 서버와 스토리지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서버·스토리지 공급이 늘고 있고, 유통사업부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2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VDI(Virtual Desktop Interface)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이트론 관계자는 “지난 4월 영동군청과 VDI 구축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금융·교육기관 등과도 현재 사업제안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노갑성 이트론 대표도 “서버·스토리지 등 주력사업 부문의 성장은 물론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차별에 흔들리는 韓-하] 혁신 DNA 사라지나…규제 장벽에 갇힌 한국 IT
  •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교통 통제ㆍ버스 우회 운행 중
  • 성묘객 실화가 나흘째 활활…의성 산불 영향구역 밤새 급증
  • 트럼프 “많은 국가 관세 면제” 발언에 뉴욕증시 환호…나스닥 2.27%↑
  • ‘1주년’ 맞은 아일릿 “힘든 일 많았지만,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죠” [일문일답]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중계 어디서?
  • 실손24, 의료계 수수료 요구 논란…"불참 시 처벌 규정 필요"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등판…각 구단 토종 에이스 출격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32,000
    • -0.1%
    • 이더리움
    • 3,02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85,400
    • +0.5%
    • 리플
    • 3,585
    • -1.21%
    • 솔라나
    • 205,800
    • +0.68%
    • 에이다
    • 1,082
    • +1.12%
    • 이오스
    • 844
    • +0.24%
    • 트론
    • 335
    • -0.3%
    • 스텔라루멘
    • 429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49%
    • 체인링크
    • 22,280
    • +1.32%
    • 샌드박스
    • 441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