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료전지업종 주가 급등...퓨얼셀 7% ↑

입력 2014-05-2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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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증시에서 28일(현지시간) 퓨얼셀에너지의 주가가 7% 이상 오르는 등 연료전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투자기관 스티펠니콜라우스의 스베 엔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퓨얼셀에너지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책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엔마 애널리스트는 "지난 수년 동안의 투자와 노력으로 퓨얼셀이 연료전지기술과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면서 "연료전지공장 솔루션 역시 성공적으로 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퓨얼셀이 경제적으로 재생에너지기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연료전지업계가 아직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투자전문매체 스트리트닷컴은 이날 퓨얼셀의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영업현금흐름과 마진 관련 악재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트리트닷컴의 투자팀은 퓨얼셀에 대해 ‘매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퓨얼셀은 전 세계 50개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포스코에너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퓨얼셀의 주가는 오후 12시 30분 현재 나스닥에서 7.17% 상승한 2.39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종목 중에서는 플러그파워가 7.7%, 발라드파워시스템이 10.1%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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