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타고 기내 인터넷 인기 상승

입력 2006-06-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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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하늘에서도 짜릿한 월드컵의 감동을 놓치지 않으려는 열혈 축구팬들로 인해 기내 인터넷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해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해 현재 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기 40대중 26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기내 인터넷 이용 승객수가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내 인터넷이 주로 서비스되는 미주와 유럽노선의 경우 월드컵 개막전 (6월 1일~9일)에는 이용객 수가 편당 10명 수준이었으나 월드컵 개막일 이후 (6월 10일 ~ 19일)에는 약 30% 정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팀의 경기가 있었던 13일과 19일의 경우 평소에 비해 50% 증가해 평균 15명 정도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항시간 중 토고전이 열린 13일 인천발 독일행 KE905편의 경우 1편에서 18명이 기내 인터넷을 사용해 지금까지 유럽 노선 이용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기내 인터넷 설비가 장착된 국제선 항공기의 전 좌석에서 비행 중 무선 랜 노트북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 (6월 9일~ 7월 14일) 네이버, 야후를 비롯 국내외 국내 주요 포탈 사이트가 제공하는 실시간 문자 중계를 이용해 생생한 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몇몇 해외 웹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실황, 점수, 팀 소개, 경기 일정은 물론 인터넷 게임 등의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라이브 TV 서비스는 월드컵을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유로 스포츠 뉴스는 모든 월드컵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제공한다.

BBC와 유로 뉴스, CNBC/MSNBC를 통해 월드컵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라이브 TV는 기내 인터넷을 이용한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회사인 커넥션 바이 보잉 네트워크에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현재 뉴욕, LA, 아틀란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시애틀, 시드니, 카이로, 베이징 노선 등 미주, 유럽, 중국, 대양주, 중동 노선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전체 여객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50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 말까지는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 전체 여객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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