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시청률 2.2% 기록…이희준-신소율 첫 만남 그려져

입력 2014-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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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사진=JTBC)

'유나의 거리'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시청률 2.25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N '고수의 비법황금알-재방송'은 시청률 3.21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행에서 돈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다 다른 패거리들과 마찰이 생긴 유나(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는 훔친 돈을 내 놓으라며 위협하는 패거리들에게 속옷까지 보여주며 시치미를 뗐다. 남수(강신효)가 때마침 등장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창만(이희준)과 다영(신소율)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다세대주택 거실에서 동민(백창민)의 게임기를 고쳐주는 모습을 보고 창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다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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