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아름다운 동행] SK그룹, 협력업체 상생 꾀하고 인재양성에도 초점

입력 2014-05-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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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올해로 8년째 ‘동반성장 CEO 세미나’를 개최, 협력업체 CEO들에게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SK그룹
SK그룹은 나눔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물고기를 나눠주는 일시적인 접근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원칙 아래 운용된다. 이 때문에 SK그룹의 사회공헌은 긴 호흡을 갖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SK는 지난해 2월 6개 위원회로 운영되는 새로운 그룹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사회공헌과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주업무로 하는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 산하에 사회적기업팀을 별도로 신설해 SK그룹이 구상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실행력에 무게감을 실었다.

SK그룹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분야 인재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2월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정규 MBA 경영과목을 포함해 사회적기업 창업 역량개발과 배양을 위한 핵심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됐다. 카이스트의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철저한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졸업 직후 곧바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SK는 올해로 8년째 ‘동반성장 CEO(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업체 CEO들을 상대로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200여명의 협력업체 CEO들이 이 강의를 다녀갔다.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SK는 지난해까지 18년째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3200명의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 얼굴기형은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남과 다른 외모로 인해 자신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수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베트남 내에서도 의료시설이 열악한 오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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