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공사현장서 70m 타워크레인 전복 사고...건축 자재 운반 중 중심 잃어 3명 사상

타워크레인 사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24일 오전 10시48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대우월드마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7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사 한 명이 숨지고 공사 인부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또 현장 주변에 있던 차량 5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대우월드마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아파트 32층 바닥공사를 위해 건축 자재를 운반하던 중 중심을 잃고 옆 건물 옥상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