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코스닥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사이버패스의 공모가가 주당 5200원으로 확정됐다고 상장주간사 교보증권이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측이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인 5500원~7700원을 약간 밑도는 것이며, 총 공모주식(120만주)을 감안한 공모금액은 62억4000만원이다.
한편, 사이버패스는 지난 2000년 데이콤의 사내 벤처로 출발, 현재 유선전화 결제서비스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상품권, 휴대폰, 신용카드, 편의점 결제 등 통합 전자결제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