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전' 원미연, 정인 연상시키는 '원조' 허스키 보이스 매력

입력 2014-05-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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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가수 원미연이 '100초 전' 무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엠넷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100초 전'에서는 알리, 김경호, 원미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100초 전'에서 '8090 디바'로 소개된 원미연은 김건모 원곡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원미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은 현장의 관객은 물론, 시청자까지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원미연의 열정적인 무대를 접한 '100초 전' 현장에서는 교복 입은 방청객까지 열광하는 모습으로 세대를 불문한 매력적인 무대가 과시됐다. '100초 전' 무대를 마친 원미연은 MC 김진표와 대화에서 "아이 낳고 성격 많이 죽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원미연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 관객은 그녀의 목소리만을 듣고, 200명 중 159명이 그녀의 무대에 표를 던졌다.

네티즌은 "'100초 전' 원미연, 허스키 보이스 너무 매력적", "'100초 전' 원미연씨 앞으로 무대 자주 선보여주길", "'100초 전' 원미연이 다른 노래 부른 것도 보고 싶다", "'100초 전' 원미연, 너무 반가운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00초 전'에서는 김경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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