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루만에 하락...157.60(0.85P↓)

입력 2006-06-15 16:07

김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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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외국인 매도에 5일 이동평균선(158.60) 회복에 실패하며 하루만에 하락했다.

전일 미국 시장이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자 장 초반 코스피시장과 동반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외국인 매도에 개인 매도가 더해지며 증가된 프로그램 매물로 전형적인 '전강후약'장세를 보였다.

15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0.85포인트(0.54%) 떨어진 157.60으로 마감했다. 전일과 달리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자 시장 베이시스는(종가 0.24) 콘탱고로 마감했지만 장중 백워데이션 전환되기도 하는 등 전일에 비해 악화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가 2744억원(차익 2411억원, 비차익 334억원) 쏟아졌고 이는 상승하던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려 결국 하락세로 마감시켰다.

개인이 1078계약, 외국인이 267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3841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1만3012계약으로 2만8716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닷새만에 2696계약 감소하며 10만8167계약을 기록하며 '관망'이 우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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