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R&D 중추,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 개막

입력 2014-05-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고제도 도입 이후 33년 만에 이룬 성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9일 현재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수가 3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1년 7월 과학기술처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신고제도’를 도입하고, 그 해 53개 연구소를 인정한 후 33년 만이다.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는 기업에서 기술개발이 보편화되고 국가과학기술혁신에서 기업 연구개발(이하 R&D)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전체 R&D 지출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도도입 당시인 1981년 56% 수준에서 2012년에는 75%로 높아졌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연구개발 확대와 함께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정부지원 증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R&D 조세감면,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지난해 기업이 받은 R&D 조세감면은 3조1976억원, 정부 R&D사업을 통한 자금지원 규모는 3조4193억원이다.

중소기업과 지식기반서비스분야의 연구소와 수도권 지역의 연구소 증가 등이 두드러졌다.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수는 2만8353개로 전체 94.5%를 차지했다. 지식기반서비스분야 연구소 수는 6292개로 전체 21%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1만9554개로 전체 65.2%를 차지했다.

정부는 앞으로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인증과 차별적 지원혜택을 부여하는 우수 기업 부설연구소 인증제를 도입한다. 또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를 통해 현장의견을 상시 수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4% 하락에 6270선 마감…삼전·SK하닉 '와르르' 각각 6%·10%대 급락
  • ISA 계좌, 5년마다 깨라고요? [이슈크래커]
  • 김정관 장관 “반도체 성과급, 주총 승인 받도록”…상법·자본시장법 개정 시사
  • 세금 꺼낸 정부에…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해법은 공급” [종합]
  • 李 "폭염은 국가적 기후재난"…냉방·전력망 확충 등 예산 반영 주문 [종합]
  • 中 딥시크, AI 가격 대폭 인상 예고⋯‘초저가 전략’ 접나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단독 실리콘투, 라이브커머스팀 신설…K뷰티 ‘글로벌 라방 판매’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3,000
    • +0.39%
    • 이더리움
    • 2,70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00,700
    • -0.99%
    • 리플
    • 1,489
    • -1.52%
    • 솔라나
    • 104,200
    • -0.95%
    • 에이다
    • 271
    • -2.52%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29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70
    • +2.1%
    • 체인링크
    • 11,550
    • -0.52%
    • 샌드박스
    • 58.2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