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공익근무요원의 데스노트…"롤모델 유영철"

입력 2014-05-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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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sbs)

'롤 모델은 유영철이고 7명을 죽인다.'

'언제라도 살인을 할 수 있게 몸을 단련한다.'

16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공익근무 중에 위험한 외출을 감행한 뒤 살인을 저지른 한 공익근무요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3월 22일 밤 11시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공익근무요원 이 모씨(21)가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범인은 경찰과 2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검거됐다. 이 사건은 일명 '반포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런데 이 씨의 방에서 사용 흔적이 없는 다량의 무기들과 함께 희대의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존경한다는 메모와 '12가지 살인 수칙'이 적힌 일기장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을 또 한 번 경악케 했다. 면회를 통해 만난 피의자 이 씨는 "사람을 죽였을 때 쾌감을 느꼈으며 한명 밖에 못 죽인 것이 너무 아쉽다"며 반성은커녕 뻔뻔한 말들을 쏟아냈다. 조사결과 8년 동안 미제사건으로 남겨졌던 '김포 가게주인 살인미수 사건'도 이 씨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이 씨의 주변인들은 그가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고 소심한 성격 탓인지 항상 외톨이이었다고 전했다. 군대 입대 직전까지 자살시도를 수 십 차례 했던 이 씨는 현역으로 입대 했지만 입대 첫날 벌인 자살소동으로 현역부적격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고 한다.

'궁금한 이야기 Y' 공익근무요원의 데스노트를 본 네티즌들은 "'궁금한 이야기 Y' 공익근무요원의 데스노트 너무 무섭네요", "'궁금한 이야기 Y' 공익근무요원의 데스노트, 롤모델이 유영철이라뇨. 세상이 점점 무섭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공익근무요원의 데스노트 정말 상상 초월이네요. 참담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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