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4일 국제개발협력포럼 개최

입력 2014-05-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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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목 KOICA 이사장.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 KU국제개발협력원은 14일 오후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교내 연구진과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KU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 1부에서는 김영목 KOICA 이사장의 ‘개발협력과 국가전략’과 김형규 KOICA 역량개발부 팀장의 ‘꿈꾸는 청년들의 Blue Ocean, 국제개발협력’이란 주제의 초청강연이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조용범 건국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ICT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례’와 하미승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행정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례’라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축사에서 “건국대는 ODA 사업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물생명과학, 생명환경과학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왔으며 사회과학과 ICT 분야에서의 강점을 인정받아 다수의 ODA 사업을 수주하여 개발도상국의 농·축산업, ICT, 공공부문 등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내외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한데 모여 국제개발협력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면 건국대가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손꼽히는 대학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민주화, 경제개발정책 등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저개발국가나 개도국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2월 ‘KU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첫 사업으로 팔레스타인에 바이오 기술 전수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어 카자흐스탄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업과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수축식품 분야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서 농촌개발에 앞장서오면서 축적된 연구 및 교육의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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