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세월호 선원, 승객 두고 탈출 명령 받았다"

입력 2014-05-13 2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NBC-TV가 '승객들이 갇혀 있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세월호 선원의 발언을 보도해 진위여부에 관심이 일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NBC는 지난달 24일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인용해 ‘한국 여객선 선원 : 침몰하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South Korea Ferry Crew :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고 보도했다.

NBC는 “신원 불명의 이 선원은 법원에서 유치장으로 돌아가면서 기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수술용 마스크와 야구 모자, 그리고 상의의 후드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선원의 발언만으로는 그같은 명령이 (선장인지 아니면 회사측인지)누구로부터 내려진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어 “조사는 사람의 실수와 기계 고장에 집중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승객들이 아직 승선해 있던 세월호를 버리고 대부분이 살아남은 선원들의 행동에 분노를 표했다”면서 “선박이 침몰하는 동안 선원들은 아이들에게 객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NBC는 “침몰한 배는 최대 화물 적재량의 3배 이상을 싣고 항구를 떠났다. 배에서 탈출하는 대신 자리에 가만 있으라고 지시를 받은 후 수백 명의 승객들이 사망했다.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침몰한 배의 선장과 승무원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의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9,000
    • +1.81%
    • 이더리움
    • 4,69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1.15%
    • 리플
    • 3,099
    • +1.37%
    • 솔라나
    • 210,900
    • +0.43%
    • 에이다
    • 600
    • +3.09%
    • 트론
    • 445
    • +1.14%
    • 스텔라루멘
    • 340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10
    • +3.28%
    • 체인링크
    • 20,050
    • +3.08%
    • 샌드박스
    • 180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