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초선 의원 11명을 원내부대표단에 내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강동원 김광진 김기준 김승남 김윤덕 남인순 민홍철 박완주 유대운 윤후덕 진선미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내정했다.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는 강동원 의원과 원내대표 경선 당시 노영민 후보의 대리인이었던 박완주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내정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취임하며 신설한 정책수석은 공석으로 남겨뒀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각 상임위에서 당이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과 통과시켜서는 안 되는 법안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정책수석직을 신설하기로 했으나 아직 인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해 추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세월호 특별법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위원장과 간사에 우윤근 의원과 전해철 의원을 내정했다.
당은 의원들의 신청을 받아 위원회 구성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