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다우 닷새만에 반등...나스닥 닷새째 하락

입력 2006-06-0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ECB(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소식과 유럽증시의 폭락으로 급락하는 듯 했으나 닷새간의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가세하며 다우와 S&P 등이 일부 반등에 성공했다.

8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92포인트(0.07%) 오른1만938.82로 닷새만에 상승반전했으나 여전히 1만1000선을 밑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7포인트(0.30%) 하락한 2145.32로 닷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257.93으로 1.78포인트(0.14%) 상승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9포인트(0.18%) 내린 446.76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알자르카위 사망으로 전일보다 0.47달러 내린 70.35달러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유럽증시가 ECB의 금리인상 등 각국 중앙은행의 릴레이 금리인상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기위축 우려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CB는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정책위원회에서 금리목표를 2.75%로 25bp 인상했다. 최근 6개월간 3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2003년 3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ECB 장 클로드 트리세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5,000
    • +1.11%
    • 이더리움
    • 4,401,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9.83%
    • 리플
    • 2,779
    • -0.57%
    • 솔라나
    • 185,800
    • +0.65%
    • 에이다
    • 544
    • +0.18%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2.15%
    • 체인링크
    • 18,470
    • +0.98%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