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서비스 소비자 상담 57.8% 증가... 2명 중 1명 환급금 피해

입력 2014-05-07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피해예방 5가지 요령 제시

상조서비스 이용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전국 총 40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2540건에 비해 57.8% 증가했다. 서울 시민의 상담은 5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6건에 비해 23% 늘어났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와 그에 따른 환급금 관련 피해가 48.5%(194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단순문의·상담(20.6%), 부당행위(10.3%), 계약불이행(7.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상조서비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업체의 공정위 등록과 법정비율(현행 50%)에 따른 예치금 확보 여부 확인 △공정위의 상조업 재무현황 참고 △각종 서류 사본 보관 △선수금과 예치금 적립 여부 수시 확인 △해당 업체가 폐업·등록 취소된 경우 공제기관에 피해 보상 문의 등 5가지 요령을 제시했다. 피해 상담은 소비자상담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북 영덕서 산불 현장 투입 후 귀가하던 산불감시원 사망
  • 서울대 의대생들 ‘1학기 등록’ 66% 찬성…‘단일대오’ 균열 커지나
  • “탄핵 선고기일 지정해라” 현대차·한국지엠 노조 또 ‘정치파업’
  • 계열·협력·합작사 미 동반 진출…여의도 4배 면적에 ‘미래차 클러스터’ 형성 [베일벗은 HMGMA]
  • “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 트럼프 “4월 2일 상호관세, 모든 국가에 부과…관대해서 놀랄 것”
  •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과의 카톡 메시지 공개…"17살 때 일"
  • [르포]LPG회사가 전력회사가 된 이유…수소시대 마중물 울산GPS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0,000
    • -0.14%
    • 이더리움
    • 2,99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0.85%
    • 리플
    • 3,493
    • -3.43%
    • 솔라나
    • 205,000
    • -3.21%
    • 에이다
    • 1,092
    • -1.27%
    • 이오스
    • 860
    • +0.35%
    • 트론
    • 343
    • +1.48%
    • 스텔라루멘
    • 431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0.95%
    • 체인링크
    • 23,130
    • +0%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