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컴백 초읽기, 싱글 수익금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부 예정

입력 2014-05-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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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god 완전체의 컴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god의 리더이자 맏형인 박준형은 7일 김태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컴백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속 두 멤버들은 손가락 한 개를 들어올려 컴백까지 하루가 남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또 다른 멤버 윤계상 역시 이미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선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며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god 활동 도중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던 만큼 이번 god의 컴백에 합류할 것인지의 여부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계상은 지난 2004년 탈퇴 이후 10년만에 팀에 합류한다.

god는 8일 데뷔 15주년 싱글을 발표한다. 이어 7월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여기에 god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이번 싱글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을 밝혀 더욱 의미있는 컴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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