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인, 9월 투자처 물색 위해 방북”

입력 2014-05-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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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등에서 사업기회 모색

유럽 기업인들이 북한 내 투자처를 물색하고자 오는 9월 북한을 방문한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대북투자 자문 전문업체인 네덜란드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9월 23~28일 북한을 찾아 재생에너지 의류 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RFA는 전했다.

방북 기간에 열리는 평양무역박람회에도 참가해 북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에서 사업할 때 따르는 혜택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방북 전날인 22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북 사업의 장점과 단점 및 실무절차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폴 치아 대표는 “현재 유럽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 단계로 방북단의 구체적인 규모나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유럽 기업들이 경제위기에 따른 사업부진에 대비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북한 내 사업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이미 일부 유럽 기업이 북한에서 계란 감자 꽃 과일 등을 생산해 현지 주민에게 판매하거나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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