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열풍’

입력 2014-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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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 결과 발행 예정 주식 수의 700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4만6435주였지만 모두 3281만2740주의 청약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706.6대 1에 달했다.

당시 청약은 앞서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와 단수주에 대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었다.

소주 제조업체 보해양조는 지난달 17∼18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해 발생한 실권주를 대상으로, 지난달 22∼23일에 걸쳐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681만2377주를 모집하는데 모두 8억6272만9200주의 청약이 들어와 청약경쟁률이 126.6대 1이었다.

열간 압연·압출제품 제조업체인 제일제강공업도 지난달 구주주에 배정한 뒤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2만7천242주 모집에 1억5천916만5천700주의 청약이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700.4대 1)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월에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 미래산업도 25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올해 들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의 많은 경우가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기업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보다 단기 차익실현을 노리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신주가 기존 주가보다 10~40% 낮은 가격에 발행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신주를 발행받고 신주가 상장되자마자 매도함으로써 차익을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유상증자에 나선 상장사 일부는 재정적으로 부실 징후를 보이기도 해, 투자자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참여할 때 부실 정도와 신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나선 상당수의 회사가 재정적으로 부실한 경우도 많다”며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시 회사의 재정 상태와 자금 사용처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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