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 과거 발언 보니… "복무 중에도 연락 자주 했네. 지금은?"

입력 2014-05-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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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유인나

(뉴시스)

전역을 신고한 배우 지현우가 연인 유인나에 대한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현우는 지난해 1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인나와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전화를) 받지 않은 경우는 없다. 연락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군 복무 중이던 지현우와 유인나의 사이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했고 이에 대한 지현우의 설명이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했던 지현우는 20개월동안 일반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사회 복귀를 알린 이날 유인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은 유인나에 대해 한 마디해 달라는 질문을 던졌고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이라며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유인나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유인나가는 어제 중국에서 귀국했고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영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현장에 가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지현우-유인나 커플은 지난해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통해 연인이 됐다. 지현우는 지난해 6월 드라마 종영 기념 팬미팅에서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유인나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프로그램을 통해 지현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현우 유인나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현우 유인나 발언, 대박이었네" "지현우 유인나 발언, 복무 중에도 연락을 자주 했나보네. 지금은?" "지현우 유인나 발언, 예쁜 사랑 이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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