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입력 2014-04-3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 사진제공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가 경기도 시흥시에 경기 서남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짓는다.

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수석부사장, 권혁구 신세계그룹 부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의향서(LOI)에 서명한 바 있다.

배곧신도시 내 복합용지 약 14만㎡에 대해 올해 1월 복합개발공모사업을 시작한 시흥시는 신세계사이먼이 제안한 △별도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흥시민 우선 고용을 추진, 개발 완료시 2000개 일자리 창출 △월곶포구ㆍ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흥에는 이렇다 할 쇼핑시설이 없어 인근 인천, 송도, 안산, 안양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쇼핑을 나갔다”며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로 관내 연간 2600억원 소비지출효과와 함께, 연간 700만명이 시흥을 찾아 수백억원에 이르는 유무형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도 내에서 여주, 파주에 이어 세 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이 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말 기준 누적 방문객 2600만명을 돌파했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평일 약 2만명 안팎, 주말에는 4만명 정도가 꾸준히 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흥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할 경우 이에 버금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시흥ㆍ평택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5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어느 지역보다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1,000
    • +0.88%
    • 이더리움
    • 4,55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2.64%
    • 리플
    • 3,048
    • +0.16%
    • 솔라나
    • 196,500
    • -0.6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3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6%
    • 체인링크
    • 20,340
    • -2.21%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