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접수, ‘모바일’이 대세

입력 2014-04-29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까지 5만여명 이용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전자기기 이용환경이 좋아지고 사용인구가 늘면서 토익(TOEIC) 시험 접수에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올해 4월(28일 기준)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토익 접수인원이 5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로 모바일 접수가 진행될 경우 올 연말에는 16만명이 넘는 인원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토익 접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12년 7만여 명, 2013년 11만여 명이었던 모바일 앱 이용 토익 접수인원에서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토익 접수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스마트폰 이용인구가 400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특히 토익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이용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토익위원회는 분석했다.

YBM이 개발한 토익 모바일 앱은 TOEIC, TOEIC Speaking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홈페이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토익 시험 일정 리스트 및 달력보기, 접수, 결제까지 가능하다.

또 접수 확인과 성적 확인이 가능하며 고사장 검색 및 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토익 접수 관련 알람을 설정해두면 토익시험에 관한 일정을 전달받을 수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토익 접수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앱에 내장된 접수 및 성적 확인, 토익 접수 일정 알람 등 기능을 이용하면 취업 준비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는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 및 각종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5월 정기 TOEIC 시험을 2차례 시행한다. 시험은 5월 10일 오후 2시 20분과 25일 오전 9시 20분에 각각 실시된다. 10일 시험은 같은 달 7일까지, 25일 시험은 같은 달 22일까지 인터넷(www.toeic.c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8,000
    • -0.43%
    • 이더리움
    • 5,302,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31%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33,000
    • +0.26%
    • 에이다
    • 629
    • +1.13%
    • 이오스
    • 1,140
    • +1.06%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17%
    • 체인링크
    • 25,960
    • +4.3%
    • 샌드박스
    • 60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