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재벌2세 변신 "첫 도전…재벌로 살아본 적 없어 고민 많이 했다" ['빅맨' 기자간담회]

입력 2014-04-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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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최다니엘이 대한민국 재벌 상위 1% 재벌이 된다.

최다니엘이 28일 서울 여의도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기자간담회에서 캐릭터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최다니엘이 ""재벌2세는 처음이었다. 그간 전문직을 많이 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재벌의 이미지가 있다"며 "거기에 부합되게 묻어나와야하는데 재벌의 생활을 살아본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고민을많이 했다. 재벌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고 참고했다"고 캐릭터 분석한 방법에 대해 전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그래도 어려움이있다. 외국영화도 많이 봤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개츠비' 등을 통해 참고를 했으나 동서양의 정서차이가 있음을 느끼고 고민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빅맨’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기 것이 될 수 있는 상위 1% 재벌가의 외아들 역할을 맡아 누구라도 한 번쯤 꿈꿔볼 판타지 속 매력남으로 분한다. 특히 훤칠한 키에 훈훈한 마스크가 더해져 그가 사랑하는 연인 소미라(이다희)와 초반 ‘강동석 표’ 연애 패턴으로 밀고 당기기의 설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석은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무소불위(無所不爲)의 남자이지만 어릴 적부터 약한 심장으로 충격에 약한 모습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싸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자리에 불청객처럼 찾아든 복병 김지혁(강지환 분)과 높은 대립각을 세우며 일과 사랑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캐릭터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맨’에서는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재벌가의 모습과 사랑도 쟁취하고자 하는 야욕을 보일 예정이다.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눈 떠보니 굴지의 재벌그룹 장남으로 깨어나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절대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리더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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