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 두산전에서 오심 논란...LG 대 KIA전 이후 또 한 번 심판 판정 도마 위에

입력 2014-04-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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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장면(사진=방송캡처)
프로야구가 또 한 번 이어지는 오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창원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오심이 나왔다. 원정팀 두산은 0-5로 뒤진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오재원이 타석이 들어섰고 그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NC 유격수 손시헌은 이를 잡아 2루에 포스 아웃시켰고 2루수 박민우는 이를 재차 1루로 송구했다. 느린 그림으로 본 결과 오재원은 확연하게 1루에서 공보다 빨리 들어왔지만 1루심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오재원과 1루 코치의 항의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벤치에서도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지만 역시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이보단 앞선 지난 25일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대결한 경기에서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LG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은 과정에서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필의 타구를 1루에서 아웃시킬 때 1루수 김용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지만 역시 아웃으로 선언되며 경기가 끝났다. 결과적으로 LG는 결정적인 오심으로 5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셈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올시즌부터 비디오판독이 몇몇 경우에 대해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찬방 양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프로야구에서 눈에 띄는 오심이 발생하자 비디오판독을 폭넓게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있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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