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교총 "스승의 날 기념식 열지 않는다"

입력 2014-04-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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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부활 후 32년 만에 처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오는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1982년 '스승의 날' 부활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교총은 "세월호 참사로 실종자·사망자 가족은 물론 모든 국민이 슬픔을 겪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애도하는 엄숙한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총은 전국 학교와 교원들에 이런 방침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인 조희연 후보는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후보는 이날 종로구 선거운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여행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여행 안전 전문가, 교사, 학교 안전 전문가 등이 모여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규정을 담은 '학교여행안전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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