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무안타, 2경기 연속 ‘침묵’...타율 시즌 후 처음 2할대로 추락

입력 2014-04-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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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무안타

▲사진=영상캡쳐

소프트뱅크 소속 이대호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26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25일 열린 세이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침묵이다.

이에 따라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2할9푼8리(84타수 25안타)로 떨어지며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3할 이하로 추락했다.

1회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4회에서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어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 공에 그쳤다.

이대호 무안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대호 무안타, 이대호 힘내세요", "이대호 무안타, 이대호 화이팅", "이대호 무안타, 다음에는 홈런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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