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력기업과 공동 해외시장 진출 활발

입력 2006-06-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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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기업의 브랜드와 마케팅경험,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사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일 동서발전, 현대자동차, 포스코, SK텔레콤, STX 등 대기업 5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부족한 해외마케팅 능력을 보완하고 개발 제품의 해외판로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우리 수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공동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갖고 있는 브랜드와 노하우,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협력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부족한 마케팅 능력을 보완하는 새로운 차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이다.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추진된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해외정부, 바이어 등과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상호 보완성과 연관성이 높은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 유력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 해외전시회 파견사업' 및 해외에서 운영 중인 대기업 물류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를 지원하는 '공동 해외물류사업'으로 각각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소요되는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 마케팅 등 소요비용 일부는 대기업이 지원하고 상담회 및 전시회 개최 등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간접비용은 중기청(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분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동서발전은 협력기업 9개사와 공동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필리핀으로 파견(06.6.11~15)할 계획이며 협약에 참여한 다른 대기업들도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대기업이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세계시장에서 한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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