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변동성 지속될 것···수급에 '주목'

입력 2006-06-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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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의 급등락에 대한 부담으로 초반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프로그램매매를 통한 물량이 유입되면서 약보합권으로 올라왔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58포인트 하락한 1317.12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일 미국에서 공개된 FOMC의사록에서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어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지지선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강문성 한국증권 연구원읃 "금리인상 종료 내용을 기대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경기둔화 등 기존 시각과 크게 다른게 없어 작용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시장 상황이 불안정하다"며 "1300선 초반에서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지지선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이틀만에 매도로 돌아섰지만 이전과 같은 과매도 양상은 보이지 않아 진정된 모습이라며 계속 수급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26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30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71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하락을 막아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74%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보험, 은행, 유통업종 등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 건설, 전기가스업종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선전중이며 국민은행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는 각각 1.79%, 0.60% 하락중이다.

KTF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달 비상장업체인 선우해운과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봉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6포인트 하락한 629.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1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이 홀로 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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