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ㆍ조진웅 주연 '끝까지 간다', 칸 영화제도 간다…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14-04-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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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영화 '끝까지 간다'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의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형사 이선균이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이선균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완벽한 은폐를 꿈 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형사 건수 역을, 조진웅은 이선균이 저지른 사건을 보게 된 유일한 목격자 창민 역을 맡았다.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지난 17일 '끝까지 간다'는 '무덤까지 간다'라는 제목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된 바 있다.

'끝까지 간다' 제작사 관계자는 제목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무덤까지 간다'란 제목은 공포영화나 코미디영화 같은 느낌이 있어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편견을 가질 수 있다"며 "범죄액션영화란 장르적 느낌이 짙은 영화라 제목을 변경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인 '끝까지 간다'는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 섹션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감독 주간'은 지난 1969년 프랑스 감독협회에 의해 설립됐으며 마틴 스콜세지, 조지 루카스, 미카엘 하네케, 소피아 코폴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쟁쟁한 명감독들이 첫 장편을 선보인 섹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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