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 월드컵 대상 다각적 마케팅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10일 앞으로 다가온 독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일의 대표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비행기에 축구공을 그려 넣어 ‘하늘을 나는 대형 축구공’으로 축구 열기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축구 게임과 특별한 기내식 서비스로 독일 축구의 열기를 달구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축구팬들을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7개의 도시의 특징을 담아낸 7개의 온라인 게임을 제공한다. www.asia-promotions.com/lufthansa에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한국어로도 제공되며 경품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루프트한자는 월드컵 기간 동안 올해 독일 국가 대표팀의 정식 요리사로 활동하게 될 사베리오 푸클리스가 루프트한자의 기내식과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축구열기를 묘사한 초콜릿과 별미를 제공한다.

루프트한자는 2005년 8월 이래로 50개에 달하는 루프트한자 항공기에 축구공 모양을 그려 넣어 전세계의 축구 열기에 재미까지 더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기념하는 엽서와 초콜릿, 보딩 카드도 마련했다.

또한 생생한 축구 정보가 가득한 홈페이지 (www.lh2006.com)를 별도로 마련하여 축구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WAP 기술을 통해 축구팬들의 핸드폰에 축구관련 뉴스를 업데이트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wap.lh2006.com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국제 번호는 [phone], 독일내에서는 86000번호로 문자 메시지에 lh2006를 써서 보내면 접속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는 현지에서 축구 관람을 원하는 팬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글로볼 에어패스’도 선보인다. 독일내에서 사용가능한 ‘글로볼 에어패스’는 3개에서 최대 10개의 쿠폰이, 클래스와 구간에 따라 60~110 유로에 제공된다.

글로볼 에어패스의 판매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반드시 루프트한자나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항공사 국제선 항공권과 함께 구매해야 한다.

항공 예약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phone]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