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의 인양을 돕기 위해 1t트럭 4대 분량의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 목포점은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에 생수, 라면, 모포 등 각종 생활필수품들을 1t트럭 4대에 실어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전남 진도군 팽목항 일대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구조요원들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끼니 때마다 300인 분량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