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재활 보조기 기증식’ 행사를 열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흰 지팡이는 9단 안테나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선호하는 제품이다. 음성·음향 신호기 리모컨은 시각장애인들이 교차로나 지하철에 설치된 음성·음향신호기를 작동시키는 보조 리모컨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과 지하철 이용을 도울 수 있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재활보조기가 시각장애인들의 더 안전한 보행과 삶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설립 이후 의료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지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