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인·개인vs기관 '팽팽'…방향성 탐색

입력 2014-04-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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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은 닷새 째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0포인트(0.03%) 오른 1992.87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 등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관 매수에 밀리며 장 초반 방향성 탐색에 나섰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6억원, 1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서비스, 운수장비, 화학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15% 내린 13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POSCO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NAVER는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SK하이닉스도 상승중이다.

한편,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오른 1042.6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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