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에는 SBS '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 박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남성 듀오 페퍼톤스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페퍼톤스는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 '지금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 '오후의 행진곡', '공원여행' 등과 같은 청량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와 톡톡 튀는 노랫말로 평단과 대중에게 두루 인기와 호평을 얻고 있는 남성 듀오이다.
또한 최근 배우 박세영과 '내게 기대'를 발표하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스탠딩 에그, 사랑스러운 감성의 팝 사운드로 꾸준한 사랑 받고 있는 혼성 듀오 라이너스의 담요도 함께 출연한다.
그동안 김동률, 유희열, 윤상, 정재형, 스윗 소로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세션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탱고를 선보일 고상지 밴드도 합류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은 김창완 밴드, 빈지노, 정기고, 유승우, LIKE LIKES,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레인보우 99,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타틀즈, 바버렛츠, FLORA, 신나는 섬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장미여관의 공연을 확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남이섬의 아름답고 싱그러운 자연을 무대로 지금까지 3년간 브라이언 맥나잇, 제이슨 므라즈, 트래비스 등 세계정상급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3만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