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축구공-야구공 선택…이휘재 ‘환호’

입력 2014-04-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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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쳐)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가 이휘재의 바람대로 각 축구공과 야구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의 돌잔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돌잔치의 돌잡이 시간에 서언은 망설임 없이 바로 축구공을 선택했다. 이어 서준은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즉석에서 꺼낸 격투기 바지와 청진기를 잡았지만 곧 바닥으로 집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서준이 마지막으로 잡은 것은 야구공이었다.

쌍둥이가 각각 축구공과 야구공을 잡자 평소 아이들을 운동선수로 키우고 싶어한 이휘재는 결과에 환호했다.

이휘재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축구공과 야구공을 잡은 것만 해도 기분이 좋다”며 “다음주에 있을 진짜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을지 모르지만 오늘 돌잡이가 진짜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친지들과 함께한 돌잔치 현장에서 서언은 판사봉을, 서준은 돈을 잡았다고 한다.

이에 이휘재는 “지난주에 제주도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축구공과 야구공을 잡았다. 그게 진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이휘재 바람대로 진짜 좋은 선수로 컸으면 좋겠네"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아들들이 아빠마음도 알고 기특하네"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하이라이트 제대로 장식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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