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넥스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1조223억원을 기록했다.
개장 당일이 7월 1일 시가총액은 4689억원이었으며 9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2배를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코넥스가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코넥스 시장 개설 후 10개사가 유상증자 등을 통하여 총 282.3억원을 조달했다. 특히 올해 들어 약 3개월 동안 조달금액은 작년 하반기 조달금액 136억2000만원을 초과한 14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넥스시장이 초기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