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해킹 KT 임원 소환 통보

입력 2014-04-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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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고객정보 해킹 및 유출 사건과 관련해 KT 임원진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KT에서 고객정보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상무급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 위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된 해커 김모씨가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KT 홈페이지를 수시로 해킹하며 가입고객 정보를 연이어 탈취하는 과정에서 관련 보안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KT 해킹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해커 김씨 외에도 이들 정보를 건내받은 휴대전화 판매대리점 사장 박모씨,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정모씨 등 모두 3명이다. 또 KT 임직원 중에서는 개인정보 보안팀장 이모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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