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진단센터장에 삼성 출신 인사 영입

입력 2014-04-09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네 번째 삼성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8일 K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윤리경영실 내에 경영진단센터를 설치하고 삼성생명 출신 최성식(54) 전무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최 전무는 1987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보험 경영관리팀담당 상무, 감시팀장 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KT의 삼성맨 영입은 황 회장 취임 이후 김인회 재무실장(전 삼성전자 상무), 최일성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전 삼성물산 상무), 서준희 BC카드 대표이사(전 삼성증권 부사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전무가 이끄는 경영진단센터는 앞으로 KT의 구조조정 전략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업무인 감사 외에도 KT 내 각 조직과 계열사의 기존 사업들과 신규 사업들을 사전에 진단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경영진단센터는 9개팀 50~60명으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 전담반도 가동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7,000
    • -3.1%
    • 이더리움
    • 4,524,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61%
    • 리플
    • 3,036
    • -3.5%
    • 솔라나
    • 199,200
    • -4.41%
    • 에이다
    • 621
    • -5.62%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2.03%
    • 체인링크
    • 20,350
    • -4.73%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