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마크, 한글로 바뀐다

입력 2014-04-08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문으로 나라 국(國)자가 새겨진 국회 마크가 오는 16일부터 한글(국회)로 바뀐다.

국회운영위원회는 8일 국회의 상징인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의 한자를 한글로 변경하는 ‘국회기 및 국회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되는대로 새로운 한글배지를 제작·패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상징의 한글화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상징하는 국회기, 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로 되어있어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에 맞지 않고, 기존 국회의원배지 안의 ‘國’자가 ‘或(혹)’자로 오인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국어기본법을 존중하는 취지도 있다.

이번에 변경된 국회기와 배지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무궁화 안에 ‘국회’라는 두 글자를 넣은 것으로, 글자체는 한글의 기본 틀인 돋움체를 기초로 전각의 느낌을 표현해 국회의 품격과 신뢰를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무궁화안의 사각형을 원으로 바꾸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 내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했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지난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그 결과를 이날 개정안에 반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97,000
    • -0.64%
    • 이더리움
    • 3,447,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38%
    • 리플
    • 2,113
    • -0.94%
    • 솔라나
    • 126,900
    • -1.01%
    • 에이다
    • 368
    • -0.54%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51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0.17%
    • 체인링크
    • 13,710
    • -0.65%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