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행 악동뮤지션, ‘K팝스타3’서 데뷔 무대… 네티즌 호불호 “역시 천재” vs “YG분위기 풍겨 별로”

입력 2014-04-06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K팝스타3’ 화면 캡처)

‘K팝스타2’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3’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YG에서 첫 출발한 악동뮤지션이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 무대여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는 권진아, 버나드박, 샘김 등 TOP3의 무대를 방송했다. 세 명의 참가자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종 코스인 세미 파이널 경연을 치렀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악동뮤지션이 데뷔무대를 가졌다. 악동뮤지션은 타이틀곡인 ‘얼음들’과 ‘200%’를 무대 위에서 열창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의 호불호는 나뉘고 있다. 먼저 트위터 아이디 laa***는 “악동뮤지션 얼음들, 이찬혁은 역시 천재였어. 분위기는 둘째 치고 가사 스토리가 아주,,, 들으면서 소름 돋는 노래 오랜만이다. 부디 소속사에 물들지 말고 지금처럼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길”이라며 극찬했다. 또 다른 아이디 mrs***는 “오늘 대박은 악동뮤지션이었음”이라며 악동뮤지션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트위터 아이디 iol****는 “악동뮤지션의 노래들... 자신의 잣대를 젊은이들에게 들이대는 꼰대질의 결과를 보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하다. 조금은 중2병이라도 괜찮을텐데”라며 성숙해진 악동뮤지션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아이디 qew***는 “악동뮤지션의 느낌은 사라지고 오히려 겨울왕국 이후 대세인 뮤지컬 곡의 느낌만 확 풍기는 곡이다. YG가 좋아하는 정신 사나운 곡만 있어서 조금 실망”이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느낌이 묻어 아쉽다고 평했다.

또한 cir***는 “악동 뮤지션 얘네 진짜 천재긴 한데. 성숙하려한 아이를 우리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며 다소 성숙한 음악을 선보인 악동뮤지션의 성공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얼음들’과 ‘200%’ 외에 또 다른 타이틀곡을 선정해 트리플 타이틀곡 체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1,000
    • -1.98%
    • 이더리움
    • 4,55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59%
    • 리플
    • 3,058
    • -1.32%
    • 솔라나
    • 199,500
    • -2.87%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39%
    • 체인링크
    • 20,460
    • -3.03%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