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커플’ 유지태ㆍ김효진, 임신후 10㎏ 찐 김효진에 “지금이 가장 예쁘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임신 후 첫 인터뷰가 공개됐다.

6일 오후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가 출연해 임신 후 첫 인터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이에 김효진은 “오빠가 손잡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습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동반 광고 모델로 선정된 부부는 의류매장을 함께 찾았다. 김효진은 “유지태 씨가 워낙 자상하고 잘 챙겨준다”며 “임신하면 여성으로서 몸에 변화가 커진다. 10㎏가 넘게 쪘는데, 항상 지금이 가장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어서 유지태는 “룸을 빌려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김동률의 ‘감사’를 불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김효진은 잠시 기억이 나지 않는 듯 했지만, 이내 김동률의 감사를 부른 사실을 기억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는 부부에게 아이가 딸이길 바라는지 아들이길 바라는지 묻자, 유지태는 “아들이다”며 “태명은 푸름이다. 맑고 푸른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