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정은지 "오빠야~내 은지다" 애교...김우빈 '광대 폭발하겠네'

입력 2014-04-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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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정은지, 김우빈

(사진=mbc)

'사남일녀' 김우빈이 '막내 선배' 정은지의 영상편지에 반색했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아빠-이금춘 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남일녀' 막둥이로 맹활약을 펼쳤던 에이핑크 정은지가 김우빈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우빈은 정은지가 영상 편지를 보냈다는 말에 "우와 진짜요?" 라며 얼굴에 급 화색이 돌아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오빠야~ 내 은지다"라고 시작하는 영상편지에 함박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남매의 특징과 특별 노하우를 설명하는 정은지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은지는 부산 사투리로 김우빈에게 "우빈 오빠야~ 안녕~"이라며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사심 가득한 영상 편지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은지는 또 "내가 왜 거기 없었을까 후회 된다"며 김우빈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사남일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정은지 좋았는데", "사남일녀, 정은지 김우빈 같이 나왔으면 대박이었겠다", "사남일녀, 정은지 다시 나와라, 김우빈도 계속 나와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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