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수주 2천억 돌파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06-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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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설업계가 1965년 첫 해외건설 진출 이후 40년만에 총 수주 누계액이 2000억불을 돌파했다.

건설교통부는 16일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2000억불 돌파를 기념해 17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건설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윤호중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 관계 인사를 비롯해 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천억불 달성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2천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10개 기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토론회에서는 '해외건설 중흥을 위한 미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대우건설 윤국진 해외사업본부장과 연세대 한승헌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현대건설 여동진 부사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수주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130억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선 지금까지 우리 해외건설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간 200억불이상의 수주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해외건설시장은 고유가로 인해 중동지역의 건설 수주가 늘어나는 등 제2의 중동 붐이 불고 있다. 여기에 우리 업체의 판로 다각화 방안에 힘입어 개도국과 선진국 등 해외 건설 수주처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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