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소통의 무대, 콘서트]“아티스트 성장과 관객 즐거움 최우선”

입력 2014-04-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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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기획팀 김윤주 팀장

(사진 =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이스북 캡처)

“관객들에게 음악과 콘서트를 통해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기획팀 김윤주 팀장은 콘서트의 규모, 테마 책정부터 아티스트 선정까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상을 통해 무대와 관객을 연결한다. 김 팀장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앨범 출시 일정과 팬덤 동향, 주요 음원차트 순위 등 음악시장 동향을 상시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분석을 시작으로 공연 시장에 적합한 아티스트 혹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이 공연 준비의 출발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계자로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김 팀장은 “잊을 수 없는 공연”이라고 말한다. 그는 “콘서트 기획부터 마지막 앙코르 무대까지 전 과정에 최상의 공연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사소한 부분이라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획단계에서 단순히 콘서트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의 중장기적 성장과 관객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콘서트는 대략 2시간 남짓 진행되지만 그 무대를 만들기 위한 공연 관계자의 노력은 그야말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스타부터 신인 아티스트까지 콘서트 제작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김 팀장은 “아티스트가 원하는 공연과 대중과의 접점을 찾아가는 점이 콘서트 제작의 첫 번째 숙제이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의 니즈와 관객의 즐거움을 동시에 생각하며 최고의 ‘매칭 포인트’를 찾아가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티켓 판매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것은 공연 관계자의 가장 큰 고충이자 피할 수 없는 사안이다. 김 팀장은 “콘서트 또한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 등과 마찬가지로 마케팅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시장이다. 공연 규모와 아티스트 특성에 따른 타깃 분석과 성별, 연령대별 티켓 구매 패턴, 콘서트 시장 트렌드 등 의사 결정을 위한 마케팅이 필수적이다. 아이돌 콘서트의 경우 일반대중보다는 팬덤 위주의 마케팅이 우선 시행되는 것이 좋은 예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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